R]시멘트공장도 온실가스 감축

  • 방송일자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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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2050년에 탄소 배출을 제로로 하겠다는 건데 우선 유연탄 연료 대신 폐플라스틱 사용을
늘리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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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시멘트공장의 탄소 배출량은 3천9백만 톤, 국내 전체 발생량의 5.5%였습니다.

석회석을 원료로 사용하고 주연료로 유연탄을 태우기 때문에 주로 발생합니다.

시멘트업계가 정부가 추진하는 2050년 탄소
중립에 동참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전국의 소각장에서 태워 없애는 폐플라스틱을 가져다 유연탄 대신 대체연료로 사용하는 게
가장 우선적인 수단입니다.

◀INT▶김진만 공주대 교수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 공동위원장
"폐플라스틱은 최근 우리 사회에서 굉장히
중요한 문제인데 폐플라스틱을 시멘트공장에서 소성 연료로 활용하게 되면 유연탄의 사용량을 줄여줄 수 있기 때문에 국가 전체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시멘트공장의 폐플라스틱 사용은 이미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쌍용양회 동해공장의 경우 2019년 11만 6천 톤에서 작년에는 42만 8천 톤으로 급증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까지 동해와 영월공장의 설비 보강에 890억 원을 투자한데 이어 올해 75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유연탄 사용량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까지 발표했습니다.

◀INT▶최인호(쌍용양회 홍보부장)
"지난해 순환자원 사용을 늘리면서 (유연탄을) 1백만 톤까지 감축했고 2025년 50만 톤, 2030년에는 실질적인 유연탄 사용량 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정부의 탄소중립 비전 실천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폐플라스틱 사용량이 정체 상태였던
삼표시멘트도 올해 42만 톤, 내년에는 50만 톤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순환자원 처리 시설에
5백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십수 년 전 농촌 폐비닐로 시작한 시멘트공장의 폐플라스틱 사용이 온실가스 감축과 탈석탄의 흐름을 타고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배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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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공장, #폐플라스틱, #탄소중립, #탈석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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