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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교통 환경 변화는?

2021.03.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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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3-29
◀ANC▶
강릉시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교통 통합
환승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사업의 내용은 무엇인지
앞으로 교통 환경은 어떻게 바뀌는지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헬멧을 쓴 사람들이 전동 퀵보드를 타고
도로 위를 줄지어 지나갑니다.

전동 퀵보드는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
유용한 교통수단으로
최근 이용자가 늘고 있습니다.

강릉시가 이번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이같은 퀵보드나 자전거 등을 이용해
접근성과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가까운 거리는
전동 퀵보드를 타고, 먼 거리는 시내버스로
갈아탈 수 있는 교통 통합 환승체계를 구축하는 겁니다.

◀SYN▶ 김한근 강릉시장
/(지난 26일 MBC강원영동 '라디오 동서남북')
"대중교통 기다리는 시간이 27.6분입니다. 수도권은 7분 안쪽이거든요. 20분 정도의 시간 간격을 메워보자는 취지가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지난해 11월부터 강릉역에서 시범사업을 하고 있는데 6천9백 원만 내면 하루종일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사업이 진행되면 퀵보드를 빌리고 반납하는 장소를 시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스마트폰 앱을 깔면 대중교통 환승 정보 뿐
아니라 회원으로 가입된 음식점들의 대기 손님 현황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나고
골목상권의 식당과 상점이 활성화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SYN▶ 김한근 강릉시장
/(지난 26일 MBC강원영동 '라디오 동서남북')
"유명 맛집 위주로만 장사가 된다. 실제로 골목상권에는 손님이 접근하기도 어렵고, 주차장도 없다, 정보도 없다. 이걸 해소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형평성이라든가 정보의 공유성을 높이기 위해서 이 사업을 하는 거고요."

전동퀵보드가 늘어나면서 우려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용도로를 만들고, 장애물이
있으면 신호로 알려주는 스마트 헬멧도 보급할 계획입니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는 국비 백억 원과 시비 60억 원, 민간투자비 40억 원 등 총 2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박민석)
◀END▶
#스마트시티챌린지,#강릉시,#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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