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비가 올 것 같은 흐린 아침 날씨 입니다.

화사한 벚꽃들도 연 이틀 바람도 불고 추운 날씨 때문인지 잎파리가 다 떨어 졌네요
아파트 관리인 아저씨가 빗자루로 꽃잎을 리어커에 쓸어 담는 모습에서 봄이 가고 있음을 알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꽃이 피고 세상은 푸른 물결로 가득 한데  코로나19 때문에 봄의 아름다움을 눈에 넣고 몸에 담지 못하고 하루하루 보내려니 너무 아쉽습니다.
엇그제 부산에서 작은 형님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 왔는데 대뜸 하시는 말씀~~
"너그 사는  강원도 그도 코로나 환자가 억수로 많이 생기던데 단디 하고 뎅기라 " 하시면서 걱정해 주시는 팔순의 형님 목소리에 짠 했습니다.
이제는 코로라를 안고 살아야 한다면서 밤 늦도록 다니지 말고 마스크도 잘 써고 다니라는 형님의 말에 왠지  고향으로 달려 가서 형님과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울컥하고 생겼습니다.
아무튼 코로나19로 세상은 너무 변했고 가족과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과의 나누는 만남의 인사 마져도 늘 코로나19로 말문이 터입니다.
언제까지 코로나19가 세상 사람들을 힘들게 할 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예전처럼 좋은 세상이 영영 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가든 애청자 모든 분들도 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라디오 가든 중간쯤에 상큼하고 달달한 목소리로 강릉 사투리를 전달 해 주는 두분의 목소리를 이제는 가든 시간에 들을 수 없다니 아쉽네요
가끔은 처음 접하는 강릉 사투리에 빙그레 웃음 짓곤 했었는데 말입니다. 두 분 감사 했습니다
 
화요일 입니다.
가든 식구 모두가 화려하고 화목한 화요일 저녁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신청곡 입니다.
장사익 씨의 노래로 듣고 싶네요 " 봄날은 간다"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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