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공무원 철도 역세권 토지 소유 확인

  • 방송일자
    2021-04-09
◀ANC▶
강원도가 동해안 철도 건설과 관련해
공무원들의 투기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공무원들이 역세권 일대 토지를 소유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해당공무원들이 개발 정보를 취득해
토지를 소유한 것이 확인될 경우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강도 높은 조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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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강원도가 동해안 철도 건설과 관련해
내부 정부를 활용한 공무원들의 투기 의혹을
전수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대상은 동서고속화철도와
동해북부선 철도의 역세권 예정 부지로,
강원도청과 속초, 고성, 양양, 인제, 화천,
양구 공무원들이 조사 대상입니다.

강원도는 역세권 부지 2만7천여 필지,
2만여 명의 토지 소유주 명단을 확보해
일일이 대조하는 과정에서,

일부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해당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현장 조사와 대면 조사 등을 통해
증여 여부, 그리고 토지 매입 시기 등을
파악하고 있는데,

내부 정부를 활용해 소유한 것이 확인될 경우, 수사 의뢰 등 후속 조치에 나설 방침입니다.

◀INT▶ 강원도 관계자
"역세권에 대해서 공무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서 투기를 했다고 하면, 저희가 수사 의뢰를 통해서 투기를 근절하는 그런 방향으로 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치권에서는 공직사회의 투기를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강도 높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를 비롯한
정의당 지도부는 춘천과 강릉을 찾아
투기 의혹은 이미 여러 차례 제기된 문제라며

직계가족까지 포함한 전수 조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INT▶ 여영국 / 정의당 대표
"이미 의혹 제기가 있었고요. 혹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서 어떤 부지에 대해서 부정한 투기는 없었는지 국회 차원에서 철저히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속초시 의회 역시
공무원의 투기 의혹을 강도 높게 조사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강원도에 대규모 철도 건설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공무원들의 투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공직사회 전반에 거센 후폭풍이 예고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최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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