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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농촌체험마을, 미리 살아보기로 활기

2021.04.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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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4-23
◀ANC▶
귀촌을 계획중인 도시민과 은퇴자들을 위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체험객이 줄어든 마을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귀농.귀촌 희망자들은 지역을 보다 잘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백두대간 구룡령 산자락 아래
황룡이 머무는 형상을 닮았다는 황룡마을.

황토로 만든 마을 한옥 펜션이
공무원 은퇴자들의 공동체마을이 됐습니다.

바쁜 도시와 일터를 떠나 양양에 도착한
은퇴자들은 3개월간 마을에서 휴식하면서
노후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INT▶ 정래영 /공무원 은퇴자
"바쁘게 살다가 양양에 오니까 너무나 좋습니다. 맑은 공기 아름다운 새소리, 저 뒤에 흐르는 물이 얼마나 깨끗한지.."

황룡마을은 공무원연금공단과 협약을 통해
상.하반기 3개월씩 은퇴자 숙소를 지원하고

귀농귀촌 생활을 미리 겪어보는
마을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합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학교 체험 학습이 전면 취소되고 개별 관광객도 줄어 침체됐던 마을에는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INT▶ 강종구 /황룡마을 이장
"전문 지식을 가진 분들이 마을에 여러분 계세요. 실제로 경험하고 실제로 사업하시는 분들을 통해서 체험 하시는 거라"

은퇴자뿐만 아니라 양양에서 살아 보기를
원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귀농귀촌을 꿈 꾸지만 현지에 대한 정보도,
경험도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짧게는 1개월, 길게는 6개월까지
주민들과 함께 지내며 농촌 생활을 익히는
미리 살아보기가 지원됩니다.

일손돕기에 참여하면, 월 30만 원의
연수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데
5팀 모집에 70팀이 신청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INT▶ 황병길 /양양군 농정축산과장
"농촌에서 거주하면서 일자리하고 생활 등을 체험하게 하고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서 앞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이 크게 위축된 농촌체험마을이 도시민, 은퇴자의 정착을 돕는 미리 살아보기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최기복)
◀END▶
#양양, #황룡마을, #은퇴자, #미리_살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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