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R]삼척화력 침식저감시설 전문가 검증

  • 방송일자
    2021-05-06
◀ANC▶
삼척석탄발전소가 정부의 명령을 받고
침식저감시설을 설치했지만
항만공사 재개는 늦어지고 있습니다.

저감시설이 부실하다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사실 규명을 위한 전문가 검증이 실시됩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삼척블루파워가 해안 침식을 줄이기 위해 설치한 시설입니다.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4기를 설치했습니다.

발전회사는 정부의 명령대로 1단계 침식저감시설을 설치했으니 항만공사 재개를 허락해달라고 산업부에 요청했지만 승인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침식저감시설이 부실하다는 민원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설계와 시방서에 규정된 규격을 지키지 않아 해양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는
겁니다.

◀INT▶홍영표(침식 항의 주민 대표)
"직경이 30cm에서 38cm 정도 규격이 나와야 되는데 그런 돌은 어쩌다 하나씩 섞여 있고 전부 진흙, 석분, 자갈, 이런 잡석으로 채움돌을 사용했습니다."

발전회사는 설계 기준을 준수했고, 따라서
구조적 안정성과 침식 저감 기능까지 모두 정상이라는 입장입니다.

또 돌제 상부에 작은 사석을 덮은 건
콘크리트가 바다로 유출되는 걸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합니다.

관계 기관들은 양쪽의 주장이 첨예하게 맞서자 전문가 검증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과 산업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각각 2명씩 추천해 모두 6명의 전문가를 선정했습니다.

이들은 침식저감시설이 적정하게 설치됐는지, 기능은 제대로 발휘하는지를 조사합니다.

주관 기관인 원주환경청은
전문가들에게 검증을 전적으로 맡기고
이들이 내놓는 결과를 그대로 수용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증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도 전문가들이
독자적으로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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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방해변침식, #삼척블루파워, #침식저감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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