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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폐광지역 어두운 이미지 탈피 노력

2021.05.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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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5-14
◀ANC▶
정선 고한과 사북지역은
강원랜드 배후 도시이지만
폐광지역의 어두운 이미지는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최근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사업들이 활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ANC▶

폐광지역의 어두운 골목길이
밝게 바뀌었습니다.

집집마다 산뜻한 색으로 단장했고,
집 앞에는 야생화 화분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주민들이 직접 나서 골목길을 가꾸고
빈집에 카페와 스튜디오 등이 들어서면서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아오고 있습니다.

급기야 지난해 주민들은 마을 호텔을 개장하고, 협동조합을 구성해 수익 사업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INT▶김진용 이사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
"현재까지 천명 이상의 투숙객들이 방문해 주셨고요. 그리고 작년 8월에 정원 박람회를 열 계획이었는데 취소되기는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음알음 소규모 개발 관광객들이 많이 오셨어요."

골목길 숙박업소 1곳을 추가로 사들여
마을 호텔 2호점까지 열 계획입니다.

((이음말=조규한 기자))
이뿐만 아니라 강원랜드 주변지역 생활 환경을 바꾸려는 노력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북 지장천 인근에 36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천 제곱미터 규모의 건물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올해 11월이면 건물이 다 지어져, 주민 공동
작업장과 카페, 임대 주택으로 활용됩니다.

인근에도 26억 원을 들여
5층 짜리 건물이 들어서고 있는데
주민 교육장과 도시 재생의 거점 역할을 할
곳입니다.

낡은 집과 오래된 골목길을 깨끗이 단장하는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도 한창입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젊은 청년층을 상대로
폐광지역을 바꿔나갈 인재 양성까지 하고 있습니다.

◀INT▶이용규/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고한의 마을호텔같은 대외적으로 많이 알릴 수 있는 그런 장소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확산시켜서 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고한과 신동지역에서도
야생화 마을과 도시 정원을 주제로
도시 재생 사업이 폭넓게 이뤄지고 있어
강원랜드 주변지역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입니다.
MBC뉴스 조규한 (영상취재 박민석)
◀END▶

#정선 도시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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