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동해시장 불출석, 행정사무감사 파행

  • 방송일자
    2021-06-11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문제를 다루려고 했던 동해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가 동해시장이 출석하지 않으면서 파행을 겪었습니다.

동해시의회는 망상지구 사태를 조기에 예방하기 못하고, 사업진행마저 지지부진하다며 동해시를 질타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동해시에 대한 4일 차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 동해시의회 소회의실.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관련부서인 투자유치과에 대한 행정감사는 시작부터 삐걱댔습니다.


이창수 행정사무감사 위원장(동해시의회):"심규언 증인이 출석을 하지 않으셨어요. 위원회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10시 20분까지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동해시의회는 행정사무 감사에 앞서 며칠 전 동해시장의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경자구역청 사업과 관련한 동해시장의 입장과 동해시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록 관련 내용을 묻겠다는 게 요지였습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경자구역 사업이 기초지자체의 사무가 아니며 사법기관의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의혹 해소 전에 공개석상에 입장을 표명하는 게 부적절하다며 불출석 이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아파트 9천 세대를 짓겠다는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록 내용도 당시 회의에 참석한 위원에게 들어야 할 사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망상지구 문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발시행업체 선정과 자금력 등을 문제로 1년 가까이 답보상태입니다.

동해시의회는 지난 2018년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이 변경되면서 동해시가 문제를 미리 알 수 있었는데도 뒤늦게 시민단체를 내세워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며 동해시를 비판해 왔습니다.


이창수 행정사무감사 위원장(동해시의회):"심규언 증인이 오늘 위원회에 불출석한 것은 대단히 불쾌하고 유감이다. "

투자유치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일정은 미뤄졌고, 동해시의회는 동해시장의 증인 불출석 문제에 대해 향후 대응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양성주)

#동해시의회,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망상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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