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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망상지구 도시계획안 상정 제외 변수

2021.06.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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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6-16
동해안권 경자구역 망상 1지구 실시계획이
동해시의 도시기본계획 유보 요청으로
장기간 승인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동해시의 도시기본계획을
도시계획위원회 안건에서 제외하기로 했고
경자구역청도 공개토론을 제안하며
사태해결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18년말 개발계획이 변경 고시된
동해안권 경자구역 망상 1지구.

여러 우여곡절을 겪고 있지만,
개발사업 시행업체는 올해 4월말 강원도에
실시계획을 신청했습니다.

((이음말=김형호 기자))
망상지구 사업의 실시계획 승인을 받기 위해 필요한 동해시의 도시기본계획 심의가 지난해
9월부터 유보되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지난해 5월
경자구역 망상과 북평지구의 상주인구를
2만 3,4천명으로 잡은 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안을 강원도에 올렸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9천 세대 건립 등이 현실에
맞지 않고, 기반시설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도시기본계획 심의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도시기본계획이 통과되지 않으면
후속 단계인 경자구역 실시계획 승인절차도
진행할 수 없습니다.

강원도는 심사 보류 상태인
동해시의 도시기본계획안을
아예 위원회 안건에서 제외하겠다고
최근 동해시에 통보했습니다.

도시 기본계획안 미확정 책임이
동해시로 넘어가는 형국입니다.

동해시 관계자
"부담은 가겠죠. 주민합의나 경자청과의 합의가 끝나야겠죠. 끝나고 나면 다시 상정을 해야겠죠."

경자구역청은 동해시의 발전 방안과
경제자유구역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망상1지구 사업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공개토론을 제안했습니다.

이우형 부장(동해안권 경자구역청)
"도시의 기반시설을 갖춰야 하고요, 정주환경 요소가 중요합니다. 이 부분은 동해시와 적극 협의를 해서 사업자를 잘 설득해서 적절한 규모와 내용이 반영되도록 할 생각입니다."

동해시는 공개토론 제안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고,
도시기본계획은 경자구역 관련 상황을 지켜보고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양성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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