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K-바이오 랩허브, 춘천 '다크호스'

  • 방송일자
    2021-06-17
국비만 2천억 원을 넘게 투입해
신약 개발 창업 기업을 육성하는 전진기지가 될 K-바이오 랩허브 유치에
전국 11개 시도가 뛰어들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춘천이 가세했고,
오늘 현지 실사가 진행됐는데,
춘천의 유치 가능성을 점검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비만 2천 500억, 지역 부담까지 합쳐
총사업비만 3,350억 원.

치료제와 백신, 진단 등 바이오 벤처기업에
시설과 장비, 연구 등을 지원해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바이오 랩 허브' 구축사업.

강원도 춘천을 비롯해 전국 11개 시도가
유치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10명의 전문가로 꾸려진 평가단 중
1진 5명이 오늘 춘천을 찾았습니다.

오늘부터 이틀 동안 5명씩 나눠,
두 차례 후보지를 실사합니다.

평가단은 후보지의 입지조건을
주로 살폈습니다.

((이음말=강화길 기자))
춘천이 제시한 후보지 인근입니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붙여있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강원도는
춘천이 국내 바이오산업의 태동지이면서,
바이오 의약과 체외진단 분야 기업의
개발부터 임상까지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휴젤, 바디텍메드, 유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 각 분야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탄탄한 산학연 협력도 구축하고 있습니다.

양원모/강원도 첨단산업국장
"그 결과, 백신이라든가 치료제, 그다음에 체외 진단 등에 특화돼있고 그래서 그런 기반이 워낙 잘 되어있기 때문에, 랩 허브를 구축하는 공모사업을 저희가 신청하게 됐습니다."

춘천은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는데,
경쟁도시의 면면이 만만치 않습니다.

600개 바이오 벤처기업과
61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 61곳이 밀집한 대전,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필두로
60개 이상의 바이오 업체가 모여있는 인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청 등
6대 국책기관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갖춘
충북 청주 오송.

평가단은 입지의 적합성, 접근성, 경제성 등을 주요 평가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25일까지
서류와 현장 실사를 마치고
다음 달 후보지별 사업 계획 발표를 들은 뒤,
7월 말쯤 사업지를 확정합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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