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동해안 잡아라..방역 중대 고비 맞아

  • 방송일자
    2021-07-19
강릉을 제외한 도내 17개 시군에서도
오늘부터 사적 모임은 4명까지로 제한됩니다.

또 방학과 휴가철 확산 방지를 위해
학원과 유흥시설 종사자들은 내일부터 전원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원도 코로나19 방역 대책이 강화됐습니다.

불과 1주일 만입니다.

강릉은 최고 단계인 4단계입니다.

낮은 4명, 밤에는 2명까지만 허용됩니다.

나머지 17개 시군은 4명까지만 가능합니다.

지금 거리두기는 2단계지만,
사적 모임만 놓고 보면,
3단계에 준하는 조치입니다.

강릉 등 동해안 시군의 감염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달 들어 17일까지 나온 319명의 확진자 중
동해안 시군이 50%를 넘었습니다.

또 10대와 20대가 46%에 달했습니다.

강원도는 수도권 방역 강화에 따른
풍선 효과라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밖 주민과 접촉해 감염된 확진자가
7월 첫 주 10명에서 셋째 주에 42명으로
급증했습니다.

박동주/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수도권의 전파가 지역의 젊은층에 (집중되다 보니까) 젊은층들이 N차 감염으로 인해서 이게 결국은 지역 전파로 확산되고 있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병상 부족도 우려됩니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69%,

원주와 속초에 34병상을 추가로 확보합니다.

또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도 추가로 엽니다.

특히 선제 진단검사를 강화합니다.

지난 9일부터 수도권 방문 관련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통해 32명을 찾아냈습니다.

이번에는 학원과 유흥업소가 대상입니다.

증상의 있고 없음은 상관없습니다.

학원과 과외종사자는 8월 말까지 2주에 한 번,

유흥시설 종사자는 이달 안에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박동주/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20,30대 젊은 분들께서는 조금만 활동을 자제해 주시면서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고, 도민의 50%가 접종을 마치게 되는 8월 말까지 도민 여러분께서는 다시 한번 방역에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시군의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강원도 전체 방역망이 뚫릴 수도 있어,
이번 주가 강원도 방역의 중대한 고비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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