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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이동..코로나19 확산 막을 수있나?

2021.09.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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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9-13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5일간의 긴 추석연휴를 맞습니다.

지역간 이동이 불가피해지면서
강원도 방역당국은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월 설 연휴를 전후한
코로나19 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2월11일 설 연휴 전
주말과 휴일 10명이던 확진자가
연휴가 지난 주말과 휴일에 34명으로
3배 넘게 늘어났습니다."

당시 강원도는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안정기였지만
연휴가 지난 뒤 확진자가 폭증했습니다.

나흘 동안의 설 연휴에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 신고가
18건이나 접수됐을 정도로
거리두기 위반사례가 많았습니다.

(Bridge)
강원도방역당국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도
설 연휴 때처럼 방역수칙 위반이 늘고
확진자가 폭증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명절 연휴 들뜬 분위기에 취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귀성객과 관광객 등
평소보다 많은 모임과 이동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일단, 시군 보건소에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했습니다.

선별 진료소도 연휴에 정상 운영합니다.

귀성객 이동이 잦은
춘천역과 신원주역, 강릉역에는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합니다.

[인터뷰] 박동주/강원도방역대책추진단장

귀성객들이 많이 찾는
장사시설 성묘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8개 봉안시설의 경우
제례실을 폐쇄하고
온라인 추모로 전환하도록 했습니다.

연휴가 긴 만큼
관광객들의 대량 유입도 예상돼
관광시설에 대한 방역도 집중 점검합니다.

이밖에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치료기관 운영도
차질이 없도록 했습니다.

MBC NEWS 강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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