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신규 확진 22명, 강릉시 외국인 근로자 백신 접종 당부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강원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 발생했습니다.

지역 별로는 지역 내 감염 등으로
강릉에서 8명이 발생했고,
원주 6명, 속초 5명이 추가됐습니다.

또, 삼척, 태백, 양구에서
각각 1명씩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865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최근 강릉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확진이 이어지면서
강릉시가 백신 접종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릉시는 미등록 외국인들이
신분 노출에 따른 불이익을 우려해
예방 접종을 기피하고 있다며,

출입국과 연계하지 않아
불법 체류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만큼
오는 17일까지 여권을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해 반드시 접종예약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