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유흥업소발 코로나 확산, 추석 연휴 확진자 증가

  • 방송일자
    2021-09-23
속초시에서는 추석연휴 전부터
유흥업소 종사자를 연결고리로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10명 가량 발생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다른 지역사람들과 접촉으로 확진자가 증가해
강원도는 비수도권 지역중에서
확진자 발생률이 높은 상황입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속초시에 있는 한 유흥업소입니다.

일주일 전, 이곳에서 일하는 종업원 등 10여 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속초시는 관내 유흥업소 종사자와 접촉자 등으로
선별검사를 확대했는데 ,
일주일 동안 누적 확진자가 87명을 기록했습니다.

유흥업소 관련자가 40%입니다.

유흥업소 종업원들은 여러 업소를 돌아다니며 일을 했는데, 확진자가 발생한 업소만 4개에 달합니다.

[정재룡 / 속초시 안전총괄과장]
"위중한 상황이라고 판단해서 이런 상황이 진정되지 않는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단계 변화도 심각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추석연휴를 지나면서
도내 코로나 상황이 안 좋아진 것도 걱정입니다.

[그래픽]
추석 연휴 5일 동안 177명이 확진됐는데,
하루 평균 확진자는 이달 초 30명대 초반에서
연휴 기간 동안 35명대로 증가했습니다.

다른 지역 주민들과 접촉해 확진된 비율이
전체의 21.4%로 지난주보다 크게 높아졌습니다.

[ 박동주 보건복지여성국장/강원도]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연휴 직전 1.7명에서 연휴기간 증가하여 9월 23일 기준, 2.4명으로 비수도권 가운데 높은 편입니다. 도내 시군중에는 속초와 인제, 태백의 발생률이 높은 상태입니다."

강원도는 추석 연휴 도내 16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고,
추가 발생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감염이 의심되면
빠른 검사로 추가 확산을 막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김형호 (영상취재:양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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