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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지나 연휴까지 '확진자 폭증'

2021.10.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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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10-04
추석 명절에 개천절 연휴까지 이이지면서
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가족과 친척, 지인 간 감염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한글날까지 3주째 연휴가 계속돼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원주의 누적 확진자가 15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강원도 안에서
원주의 확산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어제까지 벌써 닷새째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30일에는 24명이 확진되면서
최근 한 달 사이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명절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18일부터
어제까지 원주의 누적 확진자는 174명인데,

그 다음으로 많은 속초 보다도
두 배 이상 많습니다.

(s/u) 명절과 그 이후의 주말 동안에
가족과 친구 등 지인 만남이 늘면서
확진자 수도 가파르게 상승한 걸로 보입니다.

주간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한 지난 주,
지역 내에서 가족이나 지인과
접촉한 뒤 나온 확진자가 61명이었고,

추석 주간에 나온,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28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3명은 타지역 방문자였습니다.

한편, 이같은 확산세를 고려해
정부의 새 거리두기 방침은 완화 대신
현재 지침을 2주 연장하고,
일부 시설만 완화하는 걸로 갈피를
잡았습니다.

이기일/중앙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시설에
대해서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제한을
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추석과 개천절, 그리고 다가오는
한글날 연휴까지..

잇따라 3주 동안
사람들의 이동과 만남이 잦아지면서,

정부가 11월로 예정하고 있는
'위드 코로나' 실행을 앞두고 최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영상취재 박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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