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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완화.. 확진자도 감소세

2021.10.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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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10-18
[앵커]]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일부 조정되면서, 강원도에서도 식당과
카페의 운영 시간이나 사적 모임의
인원제한이 완화됐습니다.

식당을 찾는 사람이나 주인 모두
반기고 있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지역의 확진자 수도
줄어들고 있어 일상 회복을 향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리포트]

원주 혁신도시의 한 식당. 점심시간이
되고 손님이 자리를 채우기 시작하자
음식을 준비하는 손길도 바빠집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변경으로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인원이 늘면서,
공공기관 직원들도 모처럼 팀원들이
함께 나왔습니다.

윤일수 / 공공기관 직원
\"직원들하고의 소통도 좀 더 원활해질 것
같고, 아무래도 규제돼 있는 것보다는
완화돼 있는 게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근의 또다른 식당도 예약 손님상을
준비하느라 개시 전부터 이미 분주합니다.

아직은 단체 손님이 눈에 띄게 늘지 않았지만,
이번 조치로 매출이 좋아질 거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김혜숙 / 식당 상인
\"(매출이 얼마나 좋아질까요?)
한 30프로 정도? 왜냐하면 (그전에는)
빨리 먹고 나가야 하기 때문에.. 저녁에는
술 한 잔 드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분들이 여유 있게 드실 수 있으니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앞으로 2주 더
3단계로 유지되지만, 각종 모임과
영업 시간의 제한은 완화됐습니다.

(cg)
사적 모임은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10명까지 가능해졌고,

노래방과 목욕탕,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대부분 음식점과 카페의 영업시간은
자정까지 연장됐습니다.

결혼식도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250명까지, 종교 시설은 수용인원의
최대 30%가 모일 수 있습니다. //

(s/u) 이 와중에 지역의 확진자 수가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는 것도 일단
긍정적입니다.

어제 원주는 8월 18일 이후 60일 만에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고,
강원도는 104일 만에 한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cg2)
지난 1주일 사이의 주간 일평균 확진자도
4차 대유행이 시작되던 7월 14일 이후
처음으로 다시 1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

단계적인 일상 회복을 앞두고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마지막 조정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취재 차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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