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기획1]이르면 다음 달부터 '위드 코로나' 시

  • 방송일자
    2021-10-20
정부가 이르면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기보다는
자율적인 생활 방역을 도입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시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MBC강원영동은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는 앞으로의 전망과 과제를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가 위드 코로나 시행에 앞서
시험 단계로
이번 주부터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했습니다.

강원도는 접종 완료자 6명을 포함해
10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고,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이 밤 12시까지 연장되는 등 완화된 3단계로 조정된 상태입니다.

2주간 거리두기를 시범 운영해 확산세를 지켜본 뒤 큰 문제가 없으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의미하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드 코로나란 확진자 발생 억제에
행정력을 쏟기보다는
사망 방지와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거리두기를 완화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간 제한이나
사적 모임 인원 기준 등은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영업 제한으로 피해가 컸던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전망입니다.

[박주국/한국외식업중앙회 강릉시지부장]
"시간 규제를 12시가 아니라 2시나 새벽까지 풀어줘야지만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그나마 숨통이 트일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
그동안 자제했던 모임이나 회식, 여행 등이
차츰 활발해져
움츠러들었던 소비도 살아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위드 코로나 시행의 관건은 확산세와 접종률입니다.

강원도의 경우 30명이 넘었던 일 평균 확진자 수가 지난주부터 현저히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도내 백신 2차 접종률도
정부가 목표로 하는 70%대를 곧 넘어설 것으로 보여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박동주/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지난 14일)]
"11월 10일경 접종 완료 비율이 8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며, 12~17세 청소년의 예약·접종률 추이에 따라 84% 내외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정부가 강제적으로 행동을 제약하지 않는만큼
자율적인 생활 방역과
확진자에 대한
역학 조사도 계속 세밀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또, 전문가들은 의료체계가 안정화되고,
백신 접종 효과 지속 등이 뒷받침돼야
위드 코로나가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영상취재 양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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