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전략 '안갯속'..대학별 고사에 최대한 집중

  • 방송일자
    2021-11-25
[앵커]
올해 수능 시험, '불수능'이라 불릴 만큼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입시 전략을 세우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가채점만 한 상태에서 쉽게 포기하거나
단정짓지 말고, 끝까지 대학별 고사에
집중하는 게 중요합니다.

허주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생들이 하교한 저녁 무렵
교육청 내 진학지원센터.

수험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모의면접이 시작됩니다.

지원한 대학의 출제 경향을 고려해
대입지원관과 실전처럼 질문과 답변을
이어갑니다.

오새로미 /대입지원관
"고3 2학기 일부 기간에 진로 연계 학기를
운영하는 것에 대한 본인의 생각,
답변해주세요."

이현호 /강릉고 3학년
"제 해부터 시작했던 자유학기제와 연관돼서
생각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모의면접에는 74명이 신청했지만
42명만 참여했습니다.

가채점 결과
수시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했다고 판단한
학생들 상당수가 대학별 면접 고사를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올해 수능이 첫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 데다, 체감 난도가 높았다고
평가되면서, 최저등급을 맞추는 게
큰 고비가 됐습니다.

김기쁨 /횡성여고 3학년
"수능 이번에 어려워서 최저등급 못 맞출 줄
알았는데 그래도 맞춰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가채점 결과만 보고,
대학별 면접이나 논술 고사를 포기해선
안 된다고 조언합니다.

실제 성적표가 나오면
4~5점 씩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는 겁니다.

또 면접도 연습하는 만큼
실력이 늘기 때문에
모의면접을 최대한 활용하고,

특히 일부 사설 입시업체의 말처럼
원점수로 섣부른 판단을 해선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조원교 /강원도교육청 장학사
"반드시 대학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대학별 반영 점수, 반영 비율, 가중치를 통한
점수를 통해서 나에게 유리한 대학이
어디인지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음달 10일 수능 성적이 통지되더라도
수능 체제가 바뀌어
이전 결과는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고사에 끝까지 집중하는 게
최선입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영상취재 최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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