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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서 차량 전복사고, 육군 부사관 3명 숨져

2022.01.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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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2-01-09
[앵커]
어제(8) 저녁 화천에서는
달리던 SUV 차량 한 대가 전복되면서,
20대 육군 부사관 3명이 숨졌습니다.

원주에서도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빙벽 등반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김상훈 기잡니다.

[리포트]

SUV 차량 한 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파손돼 뒤집혔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제(8) 저녁 8시 40분쯤.

화천군 하남면의 한 다리 위를 달리던
차량은 양쪽 난간을 두 차례 들이받은 뒤
뒤집혀 20M 가량 끌려간 것으로 보입니다.

[김상훈 기자]
사고 현장입니다. 다리 위 곳곳에 파손된
차량 부품이 어지럽게 널브러져있습니다.

갓길에는 군복과 운동복, 운동화도
눈에 띕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육군 부사관 23살 A씨 등 3명이 숨지고,
운전자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20대 남성으로,
화천 모 부대 소속 부사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군당국은 4명 모두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음주 운전 여부 등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어젯밤 9시 반쯤에는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임대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40대 남성이 숨지고
동승자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5시쯤엔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 아이스파크에서
빙벽타기를 하던 50대 클라이머가
30미터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줄이 끊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전 11시쯤에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의 한 빙벽장에서
50대 남성이 등반 중에 15M 아래로 추락하면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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