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강원도 공약.. "평화시대 선도"

  • 방송일자
    2022-01-24
[앵커]
대통령 선거일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도민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대통령 후보들의
강원도 공약을 비교 분석하는 기획 보도.

오늘은 첫 번째로 평화와 그린 등을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강원도 공약을 살펴봅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강원도가 남북 평화의
상징이라며 평화특별자치도 공약을
첫 번째로 약속했습니다.

실현 가능성을 묻자, 부산과 경남 울산을 묶는 메가시티 등
전국을 대광역권으로 묶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
홀로 떨어진 강원도에는 자치권을 더 많이 줄 수밖에 없다며
특별자치도 승격을 자신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자치권을 부여하고 재정 혜택을 부여하고 기반 시설도
충분히 확보해서 수도권 1국 주의 체재가 아니라 균형
발전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그렇지만 대통령 의지만으로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특별자치도로 승격되려면 국회를 통한
특별법 제정이 선결 과제입니다.

현재도 강원도를 위한 특별자치도 설치 특별 법안이
2건이나 국회에 제출돼 있지만 아직까지 계류 중입니다.

(화면전환)............

이재명 후보 강원도 공약의 또 다른 키워드는 친환경입니다.

강원도를 탄소 중립과 그린 뉴딜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바람과 산림 등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해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재생 에너지 사회로 가려면 결국 바람이나 햇빛이나 이런
것들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일을 해야 하고 그럴려면
결국은 넓은 토지를 가지고 있는 이런 지역들이 훨씬 더 유용한
지역이 될 것이고..."

이 공약은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강원도 공약과 맥을 같이 합니다.

심상정 후보는 1가구 1태양광 등을 실현해
강원도를 탄소 중립 특구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는데,
이재명 후보도 주민들이 직접
재생에너지에 투자하고 소득을 올리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SOC 사업을 묻는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저는 공약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매우 신중한 편입니다.
실현 가능한 것들이어야 하고 이미 제시된 것들 중에
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을 빨리 완결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러면서 제2 경춘국도 건설과 홍천~용문선 철도,
동서고속화철도의 원활한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또, 접경지역에 대해서는
그동안 너무 많은 희생을 치렀다며
재정 지원과 인프라, 산업 배치 등에
각별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의 정책 제안을
받고 있다며 참신한 정책을 제안해주면
강원도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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