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케이션 추세 확산, '지자체 수요 잡아라'

  • 방송일자
    2022-05-16
[앵커]
일과 여가를 병행하는
워케이션 여행 추세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자체들도
이같은 워케이션 수요층을 잡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동해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워케이션 프로그램 현장을
배연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국내 유명 숙박 플랫폼 회사에서
근무하는 류수진 씨.

사무실이 아닌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회사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업무를 마친 뒤에는 짬을 내
함께 온 동료들과
지역의 관광지를 둘러봅니다.

류 씨는 지난 주말부터
동해시의 숙박 업소에 머물며
일과 여가가 결합된 워케이션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류수진/숙박 플랫폼 매니저]
"동해시는 정말 처음 와봤는데요
풍경도 너무 아름답고 사무실을 떠나서
재택 근무를 하기도 했지만
여행지에 와서 너무 새롭고
리프레시도 되고 좋습니다."

해당 숙박 플랫폼 업체는
지난해 60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평창에서 워케이션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60명을 선발해
동해시에서 워케이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장마다 재택 근무 등이 확산되면서
휴양지에서도 업무가 가능한
워케이션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관광재단이
지난해 3월 출시한 강원워케이션 특화상품은
2달 동안 8천 객실 넘게 판매되며
흥행을 거뒀습니다.

관광 경기 활성화 등의 효과가 확인되면서
속초시는 지역 내 여행 업체와 손잡고
3박 4일 워케이션 프로그램인
'속초체크인'을 내놨고

동해시도 기업과 협업해
워케이션 추가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신영선/동해시 관광과장]
"앞으로 우리 동해시는
관광재단과 기업, 개인형 워케이션
더 나아가서 프로그램형 워케이션을
더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워케이션 확산 흐름에 맞춰
수요층을 잡기 위한
지자체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배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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