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장 법정토론회, 현직의 경험과 성과 VS 도전

  • 방송일자
    2022-05-19
[앵커]
6.1지선 태백시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 2명이
참석하는 법정토론회가
오늘 MBC강원영동 공개홀에서 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현직 시장 후보와
도전자인 국민의힘 후보간 공약 발표와
검증이 이어졌고

초청 되지 않은 무소속 후보는
별도 연설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현직 시장 류태호 후보와
국민의힘 전 도의원 이상호 후보가 참석한
태백시장 법정토론회.

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폐광 이후 대체산업,
일자리 창출 공약으로

류 후보는 천연가스 발전소 유치를,
이 후보는 티타늄광산 개발, 수소 산업을 내세운
가운데 실현 가능성에 대한 평가는 냉정했습니다.

[류태호 더불어민주당 태백시장 후보]
티타늄 광이 실제로 얼마나 양이 되는지 경제성이
있는지 시작하는 단계에 현재 있는 겁니다.
이런 상태에서 1천여 개 일자리가 생긴다는건
도대체 어떤 근거를 가지고?

[이상호 국민의힘 태백시장 후보]
영월군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2년 전 영월에
천연가스 발전소가 들어섰지만 여전히 인구감소로
소멸도시로 지정받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건설효과만 보면 대체 산업으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인구 4만 명선 붕괴가 코 앞으로 다가온
태백시 지역소멸 문제에 대해

두 후보 모두 스포츠, 관광 산업 등으로
태백에 머무는 이른바 관계 인구 증가에 공감했지만
핵심 내용은 차이를 보였습니다.

류 후보는 민선 7기에서 달성한
일자리 유치 성과와 계획 등
구체적인 숫자를 강조했고

이 후보는 올해부터 지원되는
지방소멸기금의 최대치를
공격적으로 확보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류태호 더불어민주당 태백시장 후보]
저는 교정시설 유치로 2천여 명 정도 인구
유입효과가 있을 거고요. 25개 기업을 유치한
이 분들도 1천 2백여 명, 산림산업 클러스터도
1천 2백여 명 인구유입효과가 있을 겁니다.

[이상호 국민의힘 태백시장 후보]
10년간 지방소멸기금이 지원됩니다.
최대 160억 원까지 받을수 있습니다. 예산하면 저
이상호 아닙니까. 기금사업을 국도비컨설팅센터와
연계해서

이밖에도 두 후보는 동서고속도로 건설 문제와
고령화시대 노인 복지,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대책 등을 논의했고

현직인 류 후보가 태백시 현실에 비추어
이 후보 공약의 모호함 등을 따져물으면서
첫 토론회에서는 상대적인 우위를 보였습니다.

토론회 초청 대상에서 제외된 무소속 김용희
후보는 별도 연설을 통해 대기업 유치와 강원랜드
스몰카지노 분산 유치, 태백~청량리간 KTX유치 등
14개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용희 무소속 태백시장 후보]
태백, 삼척, 영월 지역에도 스몰카지노를 개설하여
4개시군이 동일하게 폐광특별법 혜택을 볼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태백시장 법정토론회는
MBC강원영동 유튜브를 통해
전체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박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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