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포트] 춘천마임축제가 돌아왔다

  • 방송일자
    2022-05-22
[앵커]
춘천마임축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축제의 백미이자 폐막 행사인
'도깨비 난장'도
현장 축제로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축제 현장을 김도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효과음]
"We Will We Will Rock You!!"

잠잠했던 춘천 도심이
시끌벅적 난장판으로 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일상이 멈춘 지
3년 만입니다.

거리를 가득 메운 참가자들은
그동안 움츠러드렀던 만큼
신나는 음악에 몸을 맡깁니다.

마임이스트의 손끝에서 마법같은
풍선 묘기가 펼쳐지고...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축제를 즐깁니다.

[신의섭 / 춘천시 후평동]
'보고 있으니까 너무 즐겁고 행복하고요.
앞으로도 이렇게 들썩들썩한 도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신재윤 / 춘천시 후평동]
'(어떤 게 재미있었어요?)
이거 공연하는 거요.'

춘천의 대표 축제이자
세계 3대 마임축제인
춘천마임축제.

광대와 마술사, 저글러 등
올해는 국내외 500명의 아티스트가
5월의 춘천을 예술과 축제로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전경숙 / 경기도 안산시]
'저희가 춘천 쪽은 잘 몰랐는데 이런 축제가 있다 그래서
생동감도 있고 현장감도 있고..'

축제의 백미이자 폐막 행사인
'도깨비난장'도 활활 타오르는 현장 축제로 부활해
관객들의 감춰진 열정을 자극합니다.

[김도균 기자]
'춘천마임축제 도깨비난장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이곳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주차장에서 펼쳐집니다.'

신명나는 난장판이 펼쳐지는 동시에,
아픔과 공감의 공연도 펼쳐집니다.

국내 극단 '노뜰'이 '축제극장 몸짓'에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폭력성을
고발하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또 마임 테크닉의 정수를 볼 수 있는
'마임공작소 판'의 수준 높은 작품도 선보입니다.

[강영규 / 춘천마임축제 총감독]
'축제에서 여러분께 뜨거운 환대를 보낼 예정이니까
황홀하게 받아 가셨으면 좋겠고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황홀한 환대'를 선사한다는 올해 마임축제는
오는 29일까지 8일 동안
춘천 전역을 모처럼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도균입니다. (영상취재 : 김유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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