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장 토론회 "검증된 후보 VS 8년 무능"

  • 방송일자
    2022-05-23
[앵커]
6.1지방선거 삼척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자 2명이 오늘 법정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김양호 후보와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는
자신의 공약을 강조하고,
쟁점에 대해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또, 무소속 안호성 후보는 방송 연설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배연환]

삼척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양호 후보,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는
각자의 공약을 발표하고
삼척시정을 책임질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재선의 현직 시장인 김양호 후보는
수소 산업 육성을 비롯해
도계 한방 특구 조성
대학 종합 병원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양호 삼척시장 후보]
"첫 번째로 수소 산업을
미래 선도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삼척은 지금 대한민국에서
수소 도시로 성장할 핵심 인프라들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강원도의회 의장까지 지낸
4선 도의원 출신인 박상수 후보는
도계 내국인 면세점 유치,
동서고속도로 양방향 착공
촘촘한 복지 등을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상수 삼척시장 후보]
"인구 감소를 막는 답은 기업 유치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첫 번째, 소멸 위기에 놓인 폐광 지역
도계에는 이철규 국회의원과 함께
내국인 면세점을 반드시 설치하겠습니다. "

두 후보는
상대 후보의 공약에 대한
실현 가능성 등을 놓고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김양호 후보는 박상수 후보의
폐광지역 면세점 유치에 대해
구체성 여부를 따져 물었고,

[더불어민주당 김양호 삼척시장 후보]
"지금 폐광지 면세점 면세점 하는데
이거 어디에 들어옵니까?
내국인 면세점이 들어오는 건 찬성을 하지만
중요한 건 거기서 주변 인프라 구축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보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상수 후보는 김양호 후보의
8년 시정 동안 인구 소멸을 막지 못했다며
새로 내놓은 청년 일자리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상수 삼척시장 후보]
"김양호 후보님께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저와 똑같은 공약입니다.
그러면 그동안 삼척이 인구소멸도시로 지정됐고
청년들이 가장 많이 떠난 걸로 알고 있는데
8년 동안 뭘 하셨는지요. "

두 후보는 시가지 중심 상권 붕괴와
의료원 부지 활용 방안,
관광 활성화와 환경 문제 해결 방안 등
개별 현안에 대해서도
미세한 의견 차이를 보였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무소속 안호성 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감사원과 철도공사 근무 경험 등을 내세워
자신이 지역 발전의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무소속 안호성 삼척시장 후보]
"첫째로 소재 부품 장비 등 제조업 기반의
강소 기업 20개 이상을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이를 통해 평생 삼척에 살면서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3천 개를
제가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

삼척시장 후보자 법정토론회와 연설은
MBC강원영동 홈페이지 TV 다시보기와
유튜브 채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전체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MBC NEWS 배연환 (영상취재 박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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