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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수

사연과 신청곡
22-06-15 10: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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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수 가 없는  아이 저였어요  아마도   부끄럼이  많았던가봐요    친한 친구들외의  사람들,   특히  어른들앞에서는  입을  못뗏어요. 고등학생때까지는   자타가 공인하는 내성적인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어른들의  통제가  사라진 대학생활부터  원래 본성이 나왔습니다.  고삐풀린 망아지가  되더라구요.
 
공부만빼고   다 겪어봤죠 .  불법시위로 경찰서도 몇번가고  동아리도 만들고   매일같이  이운동?도  하고  저운동?도하고   술마시고...노래하고..
 
부모님께서  적잖이  당황하시더라구요.
 
가만 생각해보면  제  본래성격은 외향적이  맞는데
그때는  흔한 아버님의  체벌, 초등학교때부터 일상이
된 선생님들의  체벌로 인해  모나거나  나대면 
매맞는다는 잠재의식이 본래성격을 억눌렀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뉴스에 나올법한     체벌을  가장한  폭행들... 그런시대는  어제  거의  저물었지만  ^^
 
저처럼  어릴적  애정결핍과 폭력을  겪은  적지않은 자아들이,   리디님의  애정어린 말한마디로  영혼치유를 받기위해   ㅎㅎ  ...아침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  오발과  연결된  모든 창구에서 재잘거리며   oo별 유치원  오후반  리디선생님을 추앙하고있는건  아닐까요?     
 
어릴적 기억에  젖어 하릴없이   빛바랜 옛 사진들을  듵춰봅니다.
 
소풍간 사진들이 유난히 눈에 들어오네요~^^
 
신청곡     우쿨렐레피크닉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