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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완화 한 달...‘폐기금·사회공헌사업’ 확대 기대

2022.07.0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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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2-07-01
[앵커]
강원랜드 카지노에 대한
입장객 제한이 거의 풀리면서
주변 상권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카지노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장의 영업도 활발해지고 있는데,
폐광지역 주민들이
강원랜드에 거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5m 높이에서 쏟아진
물폭탄을 맞은 아이들이
얼굴을 내밀며 수줍게 웃습니다.

물놀이장 주변 의자는
이용객들의 물건으로 채워져
빈 자리가 없습니다.

[이준호 기자]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된 .
지난 5월 이후 이곳 워터파크를 비롯한
카지노 이외 시설 이용객은
꾸준히 느는 추세입니다.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리조트 시설 이용객은 39만 명.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같은 시기의 이용객 40만 명과
거의 비슷합니다.

이처럼 비카지노 사업이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자,
강원랜드는 올해 지역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김창혁 / 강원랜드 언론팀장]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쪽으로
좀 더 사업을 넓혀 나가려고 지역 사회와
계속 교류 중이고 의논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올해 5월 중순 이후
카지노 이용객이 26만여 명에 달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같은 시기의
83% 수준끼지 회복됐습니다.

카지노 사업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폐광지역발전기금도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체 그래픽]
폐광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2년간 연평균 1천억 원에 그친
폐광기금 납부율이 큰 폭으로 늘 나
지역 숙원 사업에 보탬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김태호 / 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장]
‘예전 (수준으로) 회복되어서 폐광기금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기가
빨리 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지노 입장객 규제가 완화된 지 한 달,
강원랜드와 폐광지역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준호(영상취재 배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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