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서관·국공립 보육기관 접근성 가장 떨어져

강원도의 도서관과 국공립 보육 기관 접근성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지역간 삶의 질 격차 현황을 보면
강원도의 도서관 접근성은 도보 122분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이후 접근성이 낮은 경북 113분이나
전남 100분과도 차이가 컸습니다.

반면 접근성이 가장 높은 서울은
걸어서 14분 안에
도서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공립 보육기관 접근성도 낮아
서울 16분, 부산 28분. 광주 29분 등
대도시의 접근성이 좋은 반면,
강원도는 89분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