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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오발이 들려준 그 시

사연과 신청곡
22-09-22 09: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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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과 바람

  - 정완영 -

나는 풀잎이 좋아, 풀잎 같은 친구 좋아
바람하고 엉켰다가 풀 줄 아는 풀잎처럼
헤질 때 또 만나자고 손 흔드는 친구 좋아.

나는 바람이 좋아, 바람 같은 친구 좋아
풀잎하고 헤졌다가 되찾아온 바람처럼
만나면 얼싸안는 바람, 바람 같은 친구 좋아.




내 친구 같은 오발,
생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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