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올해 처음으로
폐광지역개발기금을 지원해
정선과 영월지역의 빈집을 정비하고
새로운 생활·쉼터 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투입된 폐광기금은 4억 원으로
정선군 고한읍의 경우
빈집을 철거한 뒤,
나무를 심고 벤치를 놓아 공원으로 조성했고,
영월군 상동읍의 빈집은 리모델링해서
공장 근로자 숙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폐광지역 빈집의 경우,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나
야생동물 서식, 범죄 이용 등의 문제가 많다며
계속 정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