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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새 청사 속도, 속초 공론화 시작

속초시
2022.12.0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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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2-12-07
정선군이 낡고 오래돼
효율이 떨어지고 안정상의 위험이 높은
오래된 청사를 헐어내고,
새 청사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속초시도 이병선 시장의 공약인
새 청사 건립을 위해
위원회 구성을 준비하는 등
공론화 과정이 시작됐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972년 지어져
50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정선군청사.

건물이 비좁아
4개 과 약 30개 부서가 인근 문화예술회관에서
셋방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청사 안전 진단 결과
위험하다는 D등급이 나와
보강 공사를 벌인 적도 있습니다.

3년여의 숙고 끝에
지난해 5월 군정조정위원회가
지금의 청사와 군의회 건물을 헐어내고
그 자리에 새로 청사를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실시 설계가 마무리돼야
정확한 규모를 파악할 수 있지만,

총사업비 1,050억 원을 들여
본관은 6층, 군의회 건물은 3층 정도로
세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성호 / 정선군 청사건립TF 팀장
"금년도 12월 말까지 기본계획이 완료되면 내년 2023년까지 타당성 조사와 투자 심사를 마무리하고 2024년부터 설계 공모를 착수해서..."

청사는 2025년 공사에 착수해
2026년 말이면 완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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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67년 지어져
비좁고 안전성이 떨어지는 데다
장애인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한 속초시청사.

민선8기 속초시장의 공약사항인
청사 신축에 대한 공론화도 본격화됐습니다.

속초시는 새 청사의 부지 선정을 위해
올해 안에 가칭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6월 입지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시의회 정례회에
시청사 신축 계획을 보고하고
이에 따른 추진계획을 설명한 바 있습니다.

다만, 공론화 과정은 이제 시작이어서
다양한 의견 충돌이 생길 수 있는 만큼
결론이 도출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염하나 / 속초시의회 부의장
"설명회를 통해서든 공청회를 통해서든 의견을
주고받고 그러한 과정들이 다 필요하기 때문에, 물리적인 시간도 필요하고 또 그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그러한 과정들도 필요하기 때문에..."

속초시가 새 청사를 짓는데 들어가는 예산은
약 700~900억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한편, 새 청사가 마련되면
현재 청사 부지는 북부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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