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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에서 클래식, 우리 소리까지...연말 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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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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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3-10-17
 
 
늦가을부터 연말까지
공연 예술계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죠,

클래식과 발레,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들이 속속 무대에 오릅니다.

당장 내일 세계적인 발레단인
모나코 몬테카를로 왕립발레단의 공연으로
서막이 시작되는데요,

홍한표 기자가 연말 공연을 소개합니다.
 
 
서로를 바라보는 환희의 눈빛에서,
 
죽음을 직시하는 절규까지

세계 정상급 컨템퍼러리 발레단인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이
강릉아트센터 무대에 오릅니다.

홍한표 기자
"강릉아트센터에서는 클래식에서 뮤지컬,
우리 소리꾼의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연말까지 이어집니다."

강릉시립교향악단은 다음 달
최상의 기량을 지닌 성악가들과 함께
가장 강렬한 진혼곡,
베르디의 레퀴엠을 선사합니다.

노래하는 음유시인, 소리꾼 장사익 씨는
송년의 밤을 강릉 시민들과 나눌 예정입니다.

심규만 / 강릉아트센터 관장
"따뜻한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이 많이 마련되고 있으니까 함께
나들이해서 보람찬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천재 비올리스트로 불리는
'리처드 용재 오닐'은
강릉과 동해에서 콘서트 '선물'을 들고 옵니다.

지난해 정열적인 탱고 음악을 선보였다면
올해는 비탈리, 파헬벨, 텔레만의
우아한 정통 바로크 명작들을 연주합니다.

이용섭 / 동해시 문화예술회관팀장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비올라 연주자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초청하여
정통 바로크 음악 연주를 준비하고 있으니
온가족 모두가 함께 즐겁게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은 유쾌한 전개와 해학이 있는
푸치니의 유일한 희극 오페라,
'잔니 스키키'를 속초에서 공연합니다.

푸치니의 3부작 '일 트리티코' 가운데
가장 유명한 오페라로
유명한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

MBC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김종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