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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 멈춤, 일산화탄소 중독... 사건·사고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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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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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1-07
오늘(7) 오전 10시 15분쯤
평창군 봉평면의 한 스키장에서
운행 중이던 곤돌라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탑승객 64명은 최대 20m 공중에 30분가량
고립돼 있다가 구조됐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정오쯤엔 태백산을 오르던
50대 남성이 어지럼증으로,
80대 남성은 실족해 다치면서
각각 소방 당국에 구조됐습니다.

어제(6) 오후 7시 45분쯤
정선군 화암면 석곡리의 한 가정집에서
거실에서 고기를 구워 먹던
60대 남성 등 일가족 3명에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후 6시 23분쯤
강릉시 운산동의 한 가정집에서 발생한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