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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민주 공천 결과 윤곽, 선거구 미획정에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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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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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2-26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심사 결과가 나오며
후보군 윤곽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아 혼란이 큰데요.

선거구 획정을 놓고
여야가 협의점에 이르지 못할 경우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홍한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강릉시 선거구에 권성동 의원을 공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중남·배선식 후보가
경선을 치르고 있어, 승자가 대결을 펼칩니다.

강릉지역의 판세는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공천에서 탈락한 김한근·오세인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개혁신당 이영랑, 진보당 장지창 후보와 함께
다자 대결 양상으로 흐를 수도 있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단수공천과 경선 지역도
윤곽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원주 갑 박정하,
홍천·횡성·영월·평창 유상범,
경선 포기로 단독 공천된
동해·태백·삼척·정선 이철규 의원까지
4명의 현역 의원이 뛰게 됐고,
원주 을선거구는 김완섭 후보가
단독 공천됐습니다.

국민의힘 경선지역은
춘천·철원·화천·양구 을선거구에
한기호 의원과 이민찬, 허인구 등 3파전으로,
갑 선거구는 노용호 의원과 김혜란이
맞대결을 치를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원주 을선거구 송기헌 의원과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선거구 허영 의원이
총선 주자로 나서며,
동해·태백·삼척·정선 한호연,
홍천·횡성·영월·평창 허필홍 후보가
단수 공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지역은 강릉을 비롯해
원주 갑선거구에 여준성·원창묵 후보가
춘천·철원·화천·양구 을선거구에
유정배·전성 후보가 뛰게 됩니다.

남은 선거구는 속초·인제·고성·양양인데
여야 모두 공천 심사 결과가 안갯속입니다.

여야가 선거구 획정에 접점을 찾지 못하면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원안대로
총선이 치러질 수 있어서입니다.

원안에는 춘천이 갑·을 선거구로 단독 분구되고

춘천과 떨어진 철원·화천·양구는
속초·인제·고성과 붙어
6개 지자체가 모인 '공룡 선거구'가 됩니다.

또, 양양은 강릉선거구와 합치게 돼
자칫 해당 지역의 공천은
원점에서 재검토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MBC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김종윤, 그래픽 : 양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