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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벨트, 국회의원 선거 대진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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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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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3-04
4·10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여 남은 가운데
여야 대진표가 잇따라 확정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춘천을 제외하고
대부분 여야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동해안 벨트 역시 경쟁이 뜨겁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심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춘천을 제외하고
대부분 후보가 결정됐습니다.

[홍한표 기자]
"여야의 공천 결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후보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해안 선거구도 후보군이 뚜렷해졌습니다.

=

국민의힘이 지난 2일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에
현역인 이양수 국회의원을 공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도균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을 단수 공천해
경쟁 구도의 윤곽이 뚜렷해졌습니다.


여기에 개혁신당 임병성 당대표 정책 특보,
자유민주당 주현관 실향민중앙협의회 부회장 등
4명이 총선 경쟁을 펼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강릉 선거구에 단수 공천된
권성동 국회의원은 5선에 도전하며
지난달 28일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을 거쳐
김중남 강원도당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을
강릉 후보로 선택했습니다.

개혁신당의 이영랑 당 대표 정무특보도
총선 구도에 뛰어 들었고,

진보당 장지창 강릉청년센터 대표 역시
청년 정치를 외치며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여기에,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한
김한근·오세인 예비후보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는
현재 4자 대결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장승호 예비후보의 사퇴로
현역 이철규 국회의원을 단수 공천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한호연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일찍 선택한 바 있습니다.

개혁신당에서는 류성호 전 태백경찰서장이
총선에 나서고,

자유통일당은 한국전력공사 등에서 근무한
홍순근 후보가 나와 있습니다.

=

이에 따라 강원도 내 8명의 현역 의원 가운데
현재 7명이 이번 총선 직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며
유권자들은 할 말이 많습니다.

김민영
"아이를 키우고 있다 보니까
육아 정책 발전을 위해 힘을 써 줄 수 있는 분(을 선택할게요)"

박윤아
"청년 혜택 같은 경우에는 서울시 쪽은 매우
많은데 저희는 그것에 비해 적은 것 같아서...
(청년 정책 발굴할 후보를 선택할게요)"

현안과 이슈를 둘러싼 총선 열기가 뜨거워지며
그만큼 후보들이 내건 정책도 중요해졌습니다.

이준석/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
"후보자들의 정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관위에서는 후보자 선거방송토론회,
우편으로 발송하는 선거공보와 그리고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있는 정책공약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제 보름 정도 뒤인 이달 21일과 22일
공식 후보자 등록이 진행되고,

이달 28일부터는
본격적인 선거 기간이 시작됩니다.

MBC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김창조 그래픽 : 양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