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남부 폐광지역 3파전...지역 발전 한목소리

이번 총선에서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국민의힘 이철규,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 3파전으로 치러지는데요.

세 후보자들의 공약과 신고 사항을
배연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는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을 지냈고
현재 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재산은 20억 6천만 원을 신고했고
군복무를 마쳤으며 전과와 체납액은 없습니다.

기호 2번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는
현직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 인재영입위원회 공동위원장입니다.

재산은 41억 4천만 원을 신고했고
군복무를 마쳤으며 체납액과 전과는 없습니다.

기호 7번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는
태백경찰서장 출신으로
현재 당 대표 정무특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재산은 3억 8천만 원을 신고했고
군복무를 마쳤으며 체납액과 전과는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는
수소와 신재생 에너지 특화지역 조성,
폐광지역 위기 극복 정책 마련,
노후 보장과 온종일 돌봄 체계 등
첨단과 균형 발전, 복지 강원에 공약의 초점을
맞췄습니다.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는
동해선 철도 고속화 등 사통 팔달 교통망 구축,
폐광지 경제진흥계획 예타 통과로 폐광지 부흥,
지역의 뜻에 따른 가리왕산 활용 방안 수립을
대표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는
선출직 공직자 공약 불이행죄와
임명직 국가 권력기관장의
무공천 직선제 선출 법안 발의,
관광 활성화와 종합병원 유치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어느 때보다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켜 달라는
유권자들의 요구가 높은 상황에서
세 후보자들의 선거전도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배연환입니다.
(영상취재 박민석, 그래픽 양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