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항·포항 부근 해역 조사

국립해양조사원이 동해항과 포항에 대한
해역 조사에 나섭니다.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오는 8월 2일까지
동해항과 포항 부근 해역의 수심을 비롯해
항해에 장해가 되는 위험물 등을
정밀 조사할 계획입니다.

해양조사사무소는 해양조사선 '동해로'호에
음향측심기와 해저퇴적물 채취기를 탑재해
해당 지역의 최신 수심과 항해위험물
자료를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조사를 통해 확보된 자료는
내년에 간행되는 해양 지도 개정에 반영돼
선박 운항에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