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도내 최초로 어르신 목욕· 이미용 비용 지원 사업 인기

도내 최초로 정선지역 어르신에게 지원한
목욕 이·미용 서비스인 '실버 에티켓'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정선군은 지난 2021년부터
어르신 1인당 12만 원 상당의
목욕탕과 이·미용실 이용료를 지원하고 있는데, 대상 어르신의 90%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버 에티켓 사업은 지난해부터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대상자를 바꿔
올해는 사업비 9억 6천여만 원에
8천여 명이 혜택을 볼 예정입니다.

정선군은 관내 미용업소 71개소와
목욕업 11개소 등 103개 업체가 사업에 참여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