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4중 추돌... 도내에서 주말 동안 사망사고 잇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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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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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강릉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해

2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어젯밤엔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60대 여성 한 명이 숨졌고, 5명이 다쳤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김인성 기잡니다.

강릉시 유천동의 한 도로.

빨간 핏자국이 도로 위에 10m 이상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16분쯤
이 도로에서 뺑소니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해
강릉에 사는 24살 이 모 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뺑소니 사고일 경우에 대비해

가해 차량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
"우선은 객관적인 증거를 담당 팀에서 파악하고 있는 중이에요.

우선은 어떻게 된 상황인지 파악 중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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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횡성휴게소에서

승용차가 굉음을 내며

기름을 넣던 승용차와 승합차 등 세 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한 명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고 5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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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 4분쯤엔

삼척시 원덕읍의 한 화력발전소 컨베이어 벨트에서 불이 나

공장 시설 일부를 태웠습니다.

불이 나자 펌프차 등 20여 대와

진화인력 50여 명이 출동한 끝에

7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강원도 소방본부는

오는 21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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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강릉시 연곡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70대 여성이 양쪽 팔에 1도와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 (영상취재 배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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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