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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 맞을라... 장마철 낙뢰 사고 주의

일반
2024.07.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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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7-08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대기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여름철 낙뢰사고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고는 주로 낮에 야외에서 일어나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6월, 양양 설악해변.

서핑을 하던 30대 남성이
낙뢰로 추정되는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숨졌습니다.

같은 곳에 있었던 5명도 다쳤습니다.

[그래픽]
우리나라에선 최근 5년간
2019년 4명, 2020년 12명, 2021년 3명,
2022년 1명, 지난해 11명 등 총 31명이
낙뢰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가운데 강원도가 8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낙뢰사고를 당한 31명 중에서 강원 2명을
포함한 6명이 심정지로 숨졌습니다.

낙뢰 사고는 여름 장마철,
낮시간에 90%가 집중됐습니다.

40% 이상이 등산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고
서핑이나 낚시와 골프에 의한 사고도
적지 않았습니다.


김운용/춘천소방서 후평119안전센터 1팀장
"아무것도 없는 구조물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등산스틱이나
골프장에서 골프채라든가 이런 것들,
또 서핑보드라든가 이런 것들에 의해서
낙뢰를 맞을 수 있는 확률이 높다..."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와 대기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지난해 낙뢰는 1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높은 산이 많은 강원지역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만 1천9백여 건의 낙뢰가 발생했습니다.

[나금동 기자자]
낙뢰를 피하려면, 이렇게 높은 나무나 전신주,
돌출된 바위 등에서는 최대한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낙뢰는 보통 높은 물체에 떨어진 뒤,
인근 사람에게 옮겨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단 등산용 스틱이나 우산같은 긴
물건은 몸에서 떨어뜨려야 합니다.

또 높은 산이나 골프장 등
넓은 공간에서 벗어나 최대한 몸을 낮춰
자동차 안이나 건물 안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단, 물기가 없는 곳이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낙뢰가 예보됐을 때는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MBC뉴스 나금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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