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 MBC뉴스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 MBC뉴스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정부 쌀값 안정대책 서둘러야

2016.09.24 20:40
4,233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09-24
◀ANC▶
정부의 올해산 공공비축미 매입계획이 발표됐습니다. 농민들은 농정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대책이라며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을 확대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영재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정부는 올 해 산 공공비축미를 전국적으로
지난해와 같은 36만 톤을 매입 할 계획입니다.

특히 쌀 재고량이 늘어나자 정부는 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20만톤,
올 4월 15만톤 등 모두 35만톤을 추가로 매입해 시장에서 격리시켰습니다

쌀값 안정을 위해서는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 물량을 한꺼번에 조기 수매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INT▶ 진용화 철원동송농협조합장
"해마다 우리 먹는 량이 390만톤이거든요
이상가면 40-50만톤이 남아요 그것을 갔다 빨리 (시장에서)격리 해주어야만 쌀 값이 안정되는 것이고, 그렇다고 해서 서울 소비자들이 쌀이 비싸서 못먹는게 아니잖아요."

정부의 올 해 벼 40킬로그램 한포대 우선지급금은 1등품의 경우 4만 50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나중에 시장상황을 보고 정산 한다고는 하지만 농민들은 킬로그램당 1125원은 20년전 벼수매가격이라며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INT▶ 김용빈 철원농민회 정책실장
"최소한 작년값은 보장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그런데 작년값은 고사하고 인하폭이 예상할 수 없을 만큼 뚝 떨어뜨려 놓고 있는데 이것은 엄청난 문제가 있다"

산지 쌀값이 이달들어 80킬로그램 한가마니에 13만 7천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4%인 2만 2천원이나 하락하면서 농민들은 쌀 값 폭락이 현실로 나타나자 풍년속에 큰 상실감에 빠졌있습니다

(s/u) 농민들은 정부의 중장기적이고 다각적인 쌀 값 안정대책을 시급히 마련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MBC NEWS 전영잽니다
◀END▶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