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태양광 발전 추진 잇따라‥주민 반발

  • 방송일자
    2016-11-11
◀ANC▶
양양 손양지역에 태양광 발전 추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견 수렴도 부족하고 환경 문제도 우려된다며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마을 곳곳에 태양광 발전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늦게서야 태양광 발전 추진 사실을 알고
총회를 열어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기자)제 뒤로 보이는 저 산에 2천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 추진을 반대하고 있는 겁니다.

주민들은 태양광 발전 관련 주민 의견도 듣지 않은 일방적인 추진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이홍섭 이장/손양면 상왕도리
"부락에다 먼저 이런 게 들어오니까 협조해주세요 했으면 차라리 처음부터 알기가 쉬웠죠.
위에서부터 내려온 사실이니까 전혀 모른 거죠."

환경 훼손을 비롯해 토사 유출과 전자파 피해 등에 대한 우려도 커진다는 입장입니다.

해당 업체는 재난 피해는 없을 것이며 앞으로 주민 설명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INT▶나승기/태양광발전사업자
"토사 유출이 발생해서 마을에 피해가 발생하면 제가 보상을 전액 해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인허가 단계에서 주민설명회가 있습니다."

상왕도리 외에 상양혈리와 주리 등 3곳에서
태양광 발전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이곳 주민들도 반대 입장은 마찬가집니다.

양양군은 발전 사업 허가는 나갈 예정이지만
주민 반대 의견은 다음 단계인 개발 행위 허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윤인수/양양군 경제도시과
"발전소 입지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의견은 개발 행위 허가 단계에서 허가민원과, 산림녹지과, 환경관리과 등지에서 검토가 될 겁니다."

친환경 에너지로 장려되는 태양광 발전이
절차적 정당성을 소홀히 한 채 추진되면서 주민들의 반발만 사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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