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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마지막 졸업식...시골 폐교 이어져

2017.02.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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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2-10
◀ANC▶

남]80년 역사의 삼척 하장초등학교 역둔분교가 오늘 졸업식을 끝으로 문을 닫게 됐습니다.

여]시골 지역 학생 수가 줄면서
폐교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이정서, 김한솔 학생이 졸업 가운을 입고 졸업식장에 들어섭니다.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졸업장을 주며 따뜻하게 안아주고 동생들은 마음을 담아 영상 편지를 전합니다.

삼척 하장초등학교 역둔분교에 다녔던 두 학생이 오늘 본교 학생들과 함께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중학교에 진학한다는 설렘도 있지만 학교가 없어진다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INT▶
"되게 씁쓸하고 슬퍼요."

◀INT▶
"6년 동안 다녔던 학교가 없어진다고 하니 안타깝기도 하고,"

(S/U=배연환)
"삼척 하장초등학교 역둔분교가 오늘 졸업식을 갖고 80년 역사를 뒤로 한 채 문을 닫게 됩니다."

지난 1937년 역둔간이학교로 문을 연 역둔분교는 학생 수 감소로 이번 학기를 끝으로 하장초등학교와 통합됩니다.

◀INT▶
"학교가 사라진다는 것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도내에서는 역둔분교를 포함해 홍천의 속초초등학교 노천분교, 화계초등학교 노일분교, 인제의 인제초등학교 가리산분교 등 네 곳의 시골학교가 문을 닫게 됩니다.

문을 닫게 되는 학교뿐 아니라 도내 초등학교 가운데 신입생이 없는 학교도 올해 모두 14곳에 달해 작은 학교의 통폐합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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