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동해항 주변 주민 정밀 건강검진-투

  • 방송일자
    2017-02-28
◀ANC▶
남] 동해항은 먼지가 많은 화물을 주로 취급해 주변에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여] 지난해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했는데 일부 주민들에게서 이상소견이 나타나 무상으로 정밀검진이 실시됩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이번에 정밀검진을 당연히 받을 수 있는 사람은 건강영향조사에서 이상소견이 나타난 주민들입니다.

1차 검진에 응한 주민의 36.8% 264명이 호흡기계 이상소견자로 분류됐습니다.

하지만 1차 검진은 주민 참여가 26%에 불과했다는 한계를 안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이에 따라 정밀검진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동해항 주변에 10년 이상 거주한 40살 이상의 주민이라면 누구든지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INT▶한상덕(동해시 환경보전담당) "올해 정밀검진 대상자는 1차 검진 이상소견자 264명과 그외 추가 희망하시는 주민들에 대해서 3월부터 6월까지 정밀검진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동해항 주변의 건강영향조사는 먼지공해가 심한 환경에서 비롯됐습니다.

건강피해를 걱정한 주민들이 집단으로 청원하자 환경부가 받아들인 겁니다.

주민들의 걱정은 쓸데없는 게 아니었습니다.

동해항과 동부메탈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중금속이 대기를 오염시키고 인근 주민들의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민들의 혈액 중 납 농도는 우리나라 평균이나 대조지역 평균보다 훨씬 높고, 동부메탈 인근 주민들은 망간 농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S/U] 이번 정밀검진을 통해 호흡기 질환이 확인되는 주민은 내년부터 환경부 지정병원인 강원대병원에서 무상으로 치료를 받게 됩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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