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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명태 대량생산체계 언제쯤?

2017.05.2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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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5-28
◀ANC▶
동해안에서 사라졌던 명태가 인공부화로 다시 태어난 지 어느덧 2년이 넘었습니다.

2세대 명태까지 부화하며 대량으로 치어가 태어나고 있지만, 대량생산 여건은 미흡합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커다란 수조안에 손꼽만한 크기의 어린 물고기가 헤험칩니다.

인공부화로 생산된 명태 어미에게서 올해초
태어난 새끼 명태들입니다.

한달 간격으로 알에서 깨어난 치어들은
수조에 분산돼 사육되고 있지만, 백만 마리에 달해 사육공간이 부족합니다.

이곳 어류생산동의 18개 수조가운데 14개를
명태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s/u)명태 치어 생산량이 급증하다보니 기존 다른 수산종자를 키울 수 있는 공간은 부족해지 상황입니다.

회유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10cm이상은 키워야 하지만, 사육공간이 없어 일부는 새끼 손가락만한 크기로 방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명태 전문생산동은 하반기에 착공해 올해말이나 운영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INT▶
서주영 연구사(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
"시설적으로 공간이 부족한데, 명태생산동이 만들어지면 전문적으로 명태를 생산함과 동시에 한해성 품종도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이다."

생산동이 갖춰진다 하더라고 명태대량 생산을 맡을 인력도 부족합니다.

해수부 차원에서 명태연구전문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운영하기까지는 최소 3년은 기다려야 합니다.

◀INT▶
해양수산부 관계자:"별도로 조직 1개 과를 신설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고, 예산을 확보하더라도 건설공사를 해야 하니까 몇년 걸릴 겁니다."

어렵게 성공한 명태 인공생산이 자원회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대량생산체계 마련이 시급합니다. //MBC 김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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