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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삼척항 주변 폐공장 활용 요구

삼척시
2017.06.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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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6-21
◀ANC▶
남] 삼척항 주변에 큰 공장 건물이 방치돼 있는데 주민들이 개발이나 정비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여]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고 버려두기에는 아깝기 때문입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삼척항 배후지에 있는 공장 건물입니다.

선박 부품을 만들던 곳인데 2007년부터 3년 정도 가동한 뒤 경영난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경매를 통해 소유권이 변경되고 나서 내부의 설비는 모두 반출되고 커다란 건물만 덩그러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넓은 부지와 건물이 아깝다며 활용 방안을 마련해주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시멘트회사 건물에 대해서는 미관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지은지 100년 가까운 낡은 건물이 지역의 분위기를 어둡게 한다는 지적입니다.

◀INT▶문용기(정라동번영회장) "너무 흉물스럽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정라진 경제발전에 저해요인을 갖고 있어서 삼척시가 인수해서 공공의 어떤 장소로 만들어주시면.."

삼척시도 주민들의 요구에 타당성이 있다고 받아들여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일단 중간보고서를 낸 연구용역 업체는 건물의 형태를 살리면서 생태공원과 레저,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문제는 부지와 건물 확보인데 삼척시는 구체적인 활용계획을 수립한 뒤 소유주들과 협상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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