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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묵호항 기능 조정, 배후지 활성화 기대

2017.06.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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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6-27
◀ANC▶
남] 화물 수송 위주인 묵호항의 기능을 관광항으로 바꾸는 첫 번째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여] 동해시가 여기에 맞춰 배후지역 활성화를 위한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인호 기자입니다.
◀END▶

묵호항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접안하는 곳입니다.

상권과 거리가 먼 외진 곳에 있어 아쉽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여객선터미널을 시내 상권과 가까운 곳에 새로 짓는 공사가 지난해 시작돼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여객선 입출항에 따른 소형 어선의 안전을 위한 항내 방파제는 올해 초에 이미 준공했습니다.

◀INT▶김혜숙 동해시의원 "지역경기 활성화와 관광 활성화를 우리 주민들이 많이 기대하고 있는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또 여행사와 선사, 동해시가 협의를 거쳐서 여행객들이 오랫동안 여기에 머물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여객선터미널 이전에 맞춰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도 진행 중입니다.

여객을 맞기 위한 필수시설인 주차장 조성은 물론이고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친수공간 조성 작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관광객을 맞기 위한 항만 주변의 준비도 활발합니다.

동쪽바다중앙시장의 어시장을 정비하고 생선구이타운을 조성한데 이어 밤 경기를 위한 야시장이 조만간 문을 열 예정입니다.

◀INT▶천수정(동해시 시장관리담당) "야간 시간대에 볼거리나 즐길거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그 관광객을 유도하고 야간 시간대에 지역경기가 회복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들고자 준비했습니다."

동해시는 이와 함께 여객선터미널 주변에 랜드마크 구실을 할 관광조형물 설치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S/U] 수산업의 위축과 함께 침체에 빠져있는 묵호항 일대가 항만 기능 조정과 주변지역 개발에 힘입어 다시 기지개를 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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