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R)낙동강 발원지 태백 황지연못 달라진다

◀ＡＮＣ▶
남) 낙동강 발원지인 태백 황지연못이
생태문화명소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여) 연못 주변 호텔 건물을 철거한 자리에
문화 광장을 조성하고, 황지천 물길 복원과
주변 경관도 정비하고 있습니다.

박준기 기자-ㅂ-니다.
◀ＥＮＤ▶

태백시 도심에 자리잡은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입니다.

지난해 12월 황지연못 바로 옆에 있던
6층 짜리 호텔 건물이 발파 공법으로
해체됐습니다.

호텔 건물이 사라진 자리에는
문화 광장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ＩＮＴ▶강진혁 과장/태백시 도시건축과
"태백 문화광장 조성 사업은 2,500평방미터
광장에 분수와 야외무대 등을 조성해,시민
휴식 공간으로 제공됩니다"

겨울철엔 태백산 눈축제 행사와
스케이트장 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S/U=박준기))
태백 문화광장 조성 공사가 완료되면
황지연못 공원이 종전보다 40% 가량확대됩니다.

문화광장에서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도로는
넓히고, 경관을 해치는 전선은 지중화됩니다.

◀ＩＮＴ▶김도하/황지연못 문화관광해설사
"문화광장이 조성되면 찾아오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주차 시설도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황지연못에서 황지천으로 이어지는
옛 물길을 복원하는 생태하천 복원 공사도
지난 4월부터 시작됐습니다.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 일대가
태백시를 대표하는 생태문화명소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준기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