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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탄광사택을 게스트하우스로....

2017.08.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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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8-01
◀ANC▶
남] 탄광 폐사택이 장기간 방치돼
미관을 해치는 곳이 많습니다.

여] 삼척시가 이런 사택을 숙박시설로 개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당초 계획보다는 많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형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삼척 도계읍 시가지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에 40년 된 탄광 사택이 남아있습니다.

1970년대 건립된 석탄공사 사택으로
70여 세대 주민이 생활하던 곳입니다.

탄광이 번창했던 시절에는
광원과 가족들의 삶의 터전으로
활기가 넘치던 곳이지만
이제는 폐허처럼 휑한 모습니다.

◀INT▶강용희/삼척시 도계읍 늑구리

삼척시가 이 탄광사택의 활용방안을 찾던 끝에 숙박시설로 개조하기로 했습니다.

역사성을 살리면서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내부를 확장해 19실로 개조합니다.

숙박시설은 블랙밸리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하고
유리를 소재로 한 전시실과 카페테리아, 황토
찜질방 등을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사업에는 폐광기금을 포함해 모두 96억원이 소요되고 올해 설계와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초 착공해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INT▶임동명/삼척시 자원개발과장

삼척시는 부지매입과 거주 세대 이주 협약을 체결했고 실시설계에 들어갔습니다.

삼척시는 유리게스트하우스를
관광 문화상품으로 개발해
주민 소득과 연계시킨다는 계획이지만
일부에서는 지역 관광 인프라가 부족해
숙박객이 충분치 않을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MBC이형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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