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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 폐장 해수욕장, 안전 빨간불

2017.08.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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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8-22
◀ANC▶
남) 동해안 해수욕장이 모두 폐장했지만
막바지 피서가 이어지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 대부분 안전관리요원이 철수했기 때문에 피서객 스스로도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지난 주말 폐장한 경포 해수욕장.

언제 문을 닫았냐는 듯 레저 보트는 바다 위를 달리고 사람들은 주저없이 물 속에 뛰어듭니다.

수영금지 표지판이 백사장 곳곳에 설치됐지만피서객들은 아랑곳않습니다.

◀SYN▶ 피서객
'모처럼 왔는데 안 들어가면 아쉬우니까..'

수영한계선마저 치워진 곳에서 일부는
튜브나 구명조끼도 없이 물놀이를 합니다.

((이음말=박은지))
동해안 해수욕장이 일제히 폐장하면서 운영시설과 안전관리요원이 모두 철수한 상탭니다.

시.군에서는 엄연히 해수욕장 운영이 끝난
상황에 추가 예산을 들이기 어렵다며

동해안 해수욕장 90여 곳 가운데 경포와 낙산, 속초, 삼척 4곳에만 최소한의 통제 인력이
남았습니다.

◀SYN▶ 지자체 관계자
'안전 요원을 선발할 때부터 개장시기 8/20일까지만 근로계약했다'

문제는 이런 때 사고 대응이 어렵다는 건데

폐장 하루만에 고성 송지호 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린 피서객 2명이 숨졌고

지난해도 폐장 이후 16건의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2명이 구조됐습니다.

해경이 우선 오는 27일까지 바닷가 안전 관리를 연장하기로 했지만 개장 때와 비교하면
사각 지대가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INT▶ 장은우 순경/동해해양경찰서
'육상.해상 지속적으로 순찰하고 입수 관리 실시한다.'

다음주까지 동해안에 막바지 여름 피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박은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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