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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ise파도를 타고^^^

18-01-21 19: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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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보내주신 Cruise 승선권을 어제(1월20일/일) 제대로 타고 왔습니다.
4번의 도전끝에 결국 다녀 왔습니다.
겨울 날씨 인지라 기상 조건이 맞지 않아 두 번을 예약 했으나 취소 되었고요
한번은 승선 인원이 50명 미달이라서 여객선 운항을 하지 않는다고 하여 주문진까지 갔다가 돌아 오곤 하였습니다.
아무튼 반드시 Cruise를 타고 인증샷을 보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었기에 할 수 있었던 결과입니다.
Cruise 타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한마디로 배가 출항해서 입항하는 시간 내내 관광버스 같았습니다.
1층 선실에는 디스코장으로 전 승객들이 뒤썩여 춤판을 벌렸고요 2층 선실은 필리핀 가수라고 연예부장이 소개를 했었는데
출항해서 입항때 까지 한 두번은 들어 보았던 팝송과 은은한 한국 7080노래을 쉬지도 않고 불러주었습니다.
1층에서는 항해 중에 잠씨 우크라이나 여자들의(2명) 무용이 있었고요 또 남자 한 분의 저글린 묘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국악인이 한 분 나와서 노래도 했었는데 "꽃사시요^^ 어쩌고 저쩌고" 하는 노래를 부르면서 꽃을 들고 나와 노래를 불렸는데
승객 중에 는 꽃 한 송이를 받아 들고는 5만원권 지폐를 바구니에 담아 주시는 남자 분이 두 분이나 계셨습니다.
함상의 내부 풍경은 이랬고요
아무튼 갑판상에서 출항해서 입항 시 까지 바닷길을 구경하는 손님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손님은 거의 다 60대가 넘어 보이는 사람들이었고요 간혹 가족들과 함께 온 승객들도 두 팀 정도 보였는데 이 중에는 어린이들도 서너명 있었습니다.
이날 승선 인원은 대략 1백 20 내지 1백 50면 정도 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중요한 것은 남자 보다 여자분이 훨씬 많았다는 겁니다.
우쨌던 기대와는 좀 다른 Cruise관광 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만 승객들의 관심을 모으기위해서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Cruise를 운항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물건 값도 엄청 비쌉니다. 캔 음료 하나가 2000원이고요 시중에서 1000원정도하는 과자 한 봉이 3000원 에 팔았습니다.
이날 우리 기족은 캔 음료 한 개와 과자 한 봉지를 구입해서 음료는 저가 마셨고요 과자는 갈매기 밥으로 사용 했었는데 나름 재미가 솔솔 했습니다.
아무튼 라디오 가든에서 주신 승선권으로 좋은 경험과 구경을 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첨부물은 인증샷으로 파일에 담아 보냅니다.
노래 한곡 신청 합니다.
이상열의"너 하나만을" 부탁 립니다.
PS/웃음치료사가 저라는 것을 이젠 우리 동네에서는 많이 압니다. 꾸준히 참석하여야 겠습니다.